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가 지난 8월 26일 시험 진행에 있어서 꼭 염두해 할 농약과 농약산업의 이해와 시험 일선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는 시험담당자 특히, 대학원생, 부설연구소 및 전문시험연구기관의 신입 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윤리, 자세, 역할 등 소양지식과 올바른 시험 기초자료 및 보고서 작성을 위한 「한국작물보호협회 시험 소양 및 기초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했다.
농약 등록시험을 수행하는 대학과 업계, 시험전문연구기관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의 aT센터에서 열린 금번 교육은 실무 시험담당자를 중심으로 한 작성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했다.
시험 진행에 있어서 우선 산업과 농약을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수행한다면 농업인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약 개발, 보급에 선두 서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시험 기초 자료의 작성은 담당자로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으로 시험진행의 합리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므로 매년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9년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됨에 따라 시험 현장에서도 개선의 바람이 불고 있어 이를 호응하기 위한 시험 포장의 폐기물 처분방법과 기초 자료의 작성과 증빙 서류 준비 등 중심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소양 및 기초 교육에서는 △ 한국FIDO산업포럼의 오정미 책임연구위원이 ‘연구보안’을 △ 박재읍 전 농약평가과장이 ‘농약시험 준비 및 주의사항’을 △ 우리협회에서 농약산업과 농약을 이해하기 위한‘농약산업과 농약’과 ‘농약 등록시험’을 △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의 시험 전문가가 ‘시험 기초자료 및 보고서 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을 교육하였다. 교육 참석자들은 현장감 있는 교육이었고 다음에도 꼭 참석될 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협회에 전달하였다.